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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시

풍경달다 / 정호승(오늘의 좋은 시 함께보기)

by 강나루 뱃사공 2023. 5. 7.

풍경달다 / 정호승

 

운주사 와불님을 뵙고
돌아오는 길에
그대 가슴의 처마끝에
풍경을 달고 돌아왔다.
먼 데서 바람 불어와
풍경소리 들리면
보고싶은 내마음이
찾아간 줄 알아라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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