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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시

이마 / 신미나

by 강나루 뱃사공 2023. 5. 26.

이마 / 신미나


장판에 손톱으로
꾹 눌러놓은 자국 같은 게
마음이라면
거기 들어가 눕고 싶었다

요를 덮고
한 사흘만
조용히 앓다가

밥물이 알맞나
손등으로 물금을 재러
일어나서 부엌으로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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