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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시

풀잎 이슬 / 이시영

by 강나루 뱃사공 2023. 5. 28.

풀잎 이슬 / 이시영


풀잎 이슬 / 이시영

 사람들이 걷기 시작하자 그는 스스로 길이 되었다
 그러나 길은 늘 다른 길을 걷고 싶었다
 새벽이면 풀잎 이슬이 그 끝에 맺혀 있는 건 그것 때문이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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